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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메모/개발 과정에서 만난 용어6

개발 과정에서 만난 용어: 효과 vs 효율 개발 과정에서 문서를 읽다보면 단순하게 ‘좋다’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는 효과와 효율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는 관심의 대상이 다르며, 서로 독립적으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효과: 결과에 중점. 평가 기준은 오직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한 정도이다. 효율: 과정에 중점. 평가 기준이 속도, 비용, 양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므로,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방법은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방법이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효과적인 것은 아닌 것이 됩니다. 책을 읽는 방식으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서의 목표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으로 가정할 때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속독은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어 효율적인 독서 방법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체계적.. 2022. 8. 2.
개발 과정에서 만난 용어: verification vs validation 전공 공부하는 과정에서 verification과 validataion이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영한사전으로 검색하면 둘 다 '확인'이라는 뜻으로 검색됩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질문을 해주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가지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Verification은 개발자 관점에서의 시스템 검증 활동을 의미합니다. 즉,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이 미리 정의한 사양 (specification)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아직 실제 시스템은 없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통해서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Validation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시스템 검증 활동을 의미합니다. 즉, 개발 완료 된 시스템이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2022. 8. 2.
개발 과정에서 만난 용어: on-premise on-premise는 온프레미스라고하며,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내부 서버를 활용하다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관리하기는 편하지만 보안성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 보안이 중요한 기업에서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기업 내부에 서버를 구축합니다. 2022. 8. 2.
개발 과정에서 만난 용어: legacy system legacy를 사전에서 검색하면 (과거의) 유산이라는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개발에서는 유지보수 과정에서 legacy가 자주 등장합니다. 개발에서 legacy는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소스코드, 프로그램, DB 등)을 신규 시스템에 포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에서는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기존 시스템을 전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하위호환이 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legacy system을 사용하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스템 내부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2022. 8. 2.